독립기념관은 광복60년을 맞아 ‘아우내 영화제’ ‘나라꽃 무궁화 큰잔치’등 다양한 기념사업을 전개할 방침이다.
홴떳낢秀娥(관장 김삼웅)은 광복60년의 역사적 의의를 기념하고 경축하는 다양한 행사와 사업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독립기념관의 광복60년 기념사업은 문화, 학술, 교육, 전시사업 등으로 구분돼 오는 8월 초부터 본격 추진된다. 8월10일 ‘나라꽃 무궁화큰잔치행사’를 시작으로 8월11일부터 8월15일까지 광복60년 경축문화대축제행사와 2차 세계대전을 전후해 벌어진 민족해방운동, 반나치운동을 조명하고 인류의 보편적 가치인 평화와 인권의 정착을 위해 독립기념관이 처음 제정한 ‘아우내 영화제’(아우내국제독립영화제)를 동시에 개막한다. ‘아우내 영화제’는 의병운동을 포함한 독립운동과 세계의 피식민지 해방운동, 인권평화운동을 주제로 제작된 우수한 국내외 영화 10여 편이 주야로 상영된다. 또한 영화상영에 앞서 다양한 장르의 음악회가 행사기간 동안 매일 열려 관람객들에게 즐거움을 준다. 애국선열들의 나라정신을 몸소 체험해 보는 ‘나도 독립운동가’라는 체험 코너가 운영돼 방학을 맞은 학생들이 독립운동의 의의를 깊이 체험해 볼 수 있는 다양한 독립운동 체험 이벤트가 열린다. 한편 올해로 환갑을 맞은 해방둥이 세대 어른 50명과 미래의 국가주역인 고등학생 50명이 광복60년 특집 KBS ‘도전골든벨’에 함께 출연해 일제문화잔재 청산과 올바른 역사관 확립을 위한 특집방송이 독립기념관에서 녹화(8월7일)돼 8월14(일)저녁 전국으로 방영된다. 독립기념관은 광복60년의 해이자 광복의 달인 8월 한 달은 휴관 없이 개관하며 광복절인 8월 15일은 무료 개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