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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자나무 그늘에서 영농상담 효과 만점

정자나무 그늘에서

등록일 2005년07월12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천안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읍·면지역 71개 마을을 순회하며 실시한 영농교육이 농민들의 호응 속에서 마무리됐다. 여름철 농사기술 등 71개 마을 현장 순회상담천안시 농업기술센터가 여름철을 맞아 영농현장을 찾아 당면한 농사기술 상담과 현장애로 사항을 해결해 주는 ‘현장순회상담‘이 농업인들의 호응 속에 마무리 됐다.농업기술센터는 지난 6월24일∼7월8일까지 읍·면지역 71개 1천6백15명을 대상으로 점심시간을 전후해 2시간씩 마을회관이나 정자나무 그늘 등에서 여름철 영농 현장순회상담을 실시했다.작목별 주산지에 전문지도사가 직접 찾아가 여름철에 당면한 주요 농사기술과 현장애로 기술 중심으로 부담 없는 대화 형식으로 실시해 농업인들에게 유익한 영농정보를 제공했다.특히 이번 순회상담은 지역별로 벼, 고추, 오이, 포도, 배, 수박, 낙농, 호박 등 8개의 전략작목을 선정해 여름철 관리요령, 병해충방제, 농산물 출하 및 유통에 관한 상담을 중점적으로 실시해 농업인들의 영농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을 준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이정구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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