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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거환경이 싹 바뀐다

등록일 2001년07월21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6개 지구 확정, 2백11억원 투자 천안시내 6개 지역에 주거환경개선사업이 확정돼 해당 주민들의 기대가 크다. 대한주택공사에서 지정지구를 매입, 아파트 형태로 건립하는 공동주택방식은 구성지구와 방죽안 지구 2곳 뿐으로, 특히 방죽안 지구 확정에는 허전(신안동) 시의원의 노력이 컸던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도로, 상·하수도 등 기반시설 확충에 목적을 둔 현지개량방식은 남산, 문성, 봉명3통, 하릿벌 등 4개 지구로 확정돼 총 6개 지구의 개발이 가속화될 전망이다. 시 건축과의 유영달씨는 “추후 도시계획변경 등의 절차를 거쳐 빠르면 내년 이맘때쯤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현지개량방식으로 이뤄지는 4개 지구와 관련해서는 기반시설 설치와 함께 주택의 신·증축, 개·보수에 2천만원에서 4천만원까지 20년간 5.5%로 지원해 주택개량의 활성화가 기대된다. 그리고 그 외 지역에도 형평성을 감안, 주거환경개선사업과 동일한 조건으로 지난 1일부터 2천만원 한도의 국민주택기금을 지원해 준다. 몇가지 자격조건으로는 연간소득 1천만원 이하, 건축물 준공후 20년 이상 경과된 노후불량주택, 단독주택 연면적 100㎡ 이하, 가구당 전용면적 60㎡ 이하.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최근 침체에 빠진 지역 소규모 건설업체에게 일감을 마련해 주고 골목길 정비를 통해 도심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재당 건축과장은 “주택개량사업의 효율성을 도모하고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건축과 내에 주거환경정비팀을 구성,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에 앞서 시는 그동안 천안시내 11개 지역을 도에 상정했으나 최종 6개 지역만 확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김학수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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