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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사업소 - 민간위탁 예정

등록일 2001년06월30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인력감축과 예산절감 기대 아산시환경사업소가 올해 안에 폐지되고 시설이 민간에 위탁된다. 27일(수) 시 관계자는 환경시설 민간위탁 용역 발주 결과 이들 시설을 민간에 위탁할 경우 2억1천5백만원의 예산 절감과 인원감축 효과를 거둘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오는 9월까지 시민의견을 수렴한 후 10월 시정조정위원회 심의와 1월 행정기구 설치 등에 관한 관련 규정 개정을 통해 올해 안에 수탁업체를 선정하게 된다. 시는 환경사업소 26명의 인력감축을 통해 오는 12월까지 3차 구조조정을 마무리 하게 된다. 시 환경사업소는 실옥동과 신창면 수장리 일대의 하수처리장과 위생처리장, 축산폐수 처리장 등 3개 시설을 관할하고 현재 인원은 30명에 연간 23억3백만원의 예산을 사용하고 있다. 그러나 1천5백만원을 들여 발주한 환경기초 시설 민간 위탁 용역검토 결과 고용승계를 원칙으로 이들 시설을 민간에 위탁할 경우 단기적 인력감축과 중장기적으로 운영시술 축적 등의 기대효과가 있다는 결과를 지난 5월 보고서를 통해 받으면서 민간위탁에 따른 구체적인 일정 등이 마련됐다. 환경기초시설 민간위탁은 행정자치부의 방침으로 충남도내 공주와 보령, 서산, 논산, 서천군이 이미 시설을 민간에 넘겼고 예산과 당진, 부여 등이 추진하고 있다. 아산시가 지난 99년 현재까지 이들 시설의 민간위탁을 추진한 후 환경관리공단과 민간 환경관련 업체 관계자들이 시를 방문, 이에 따른 사업성 검토 작업을 이미 마무리한 상태다. 이에 시 관계자는 “환경기초 시설의 민간 위탁은 장기적으로 꼭 처리돼야 할 사항”이라며 “올해 안에 이를 추진키 위해 의회에 설명했다”고 말했다.
주아영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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