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읍면동에 인터넷방 생긴다

등록일 2001년06월16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시, 오는 7월부터 주민 디지털방 운영, 인터넷 정보검색과 휴식공간으로 ‘읍·면·동사무소에서 인터넷과 함께 한 잔의 차를 마시는 여유를…’ 관내 읍·면·동사무소에 ‘주민 디지털방’이 조성, 7월부터는 주민을 위한 인터넷 행정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 이미 지난해 중앙동과 쌍용1동, 경영개발사업소 내에 주민정보이용실을 개설, 많은 주민들이 이용하고 있다. 특히 학생층들이 즐겨 사용하며, 인터넷 속도도 무척 빨라 이용하는데 있어 별 불편없다는 것이 관계자의 말. 시 감사정보담당관실의 윤희정씨는 “이 때문에 상대적으로 성능이 떨어지는 컴퓨터를 사용하는 공무원들의 불만이 새나가기도 했다”고 전했다. 국비보조사업으로 시작된 주민정보이용실은 그 반응이 좋자, 올해 충남도는 정책사업으로 결정, 도내 읍·면·동 전체에 주민 디지털방을 조성키로 했다. 이로써 현재 읍면동별로 설치작업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이달 말까지 모든 작업을 완료하고 다음달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갈 것으로 시는 밝혔다. 시는 이 사업에 총사업비 7천9백40만원을 들일 예정으로, 관내 23곳의 읍·면·동 민원실 한켠에 집기와 컴퓨터, 프린터기 등의 시설을 갖출 예정이다. 또한 읍·면·동에 근무하는 직원들을 디지털 도우미로 지정, 이용자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게 되며 외래 방문객에게도 지역의 관광정보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감사정보담당관실의 박헌춘 전산담당은 “주민 이용에 불편 없도록 관리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전했다.
김학수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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