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용인원 " align="left">불당지구 택지개발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는 가운데 오는 8월이면 1단계 종합운동장 연계도로 사업이 마무리될 예정이다. 이 연계도로는 전국체전시 주경기장으로 몰려드는 선수 및 관람객에게 유용한 역할을 감당하게 된다. 현재 종합운동장 연계도로 사업은 78％ 공정을 넘어서고 있으며 통신, 한전, 가스관, 차집관로 시설 등이 병행 추진되고 있다. 현대산업개발, 한세계종합건설, 거림종합건설 등 3개 회사가 시공업체로, 98년부터 2003년까지를 사업기간으로 잡고 있는 27만5천평의 불당지구 택지개발사업. 오는 8월이면 2단계 사업으로 단지조성과 5개 교량, 3백70필지에 대한 토지보상 등이 본격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2만명 정도가 생활하게 되는 이곳은 초등학교 2곳을 비롯해 중?고등학교도 각각 1곳이 신설된다. 한편 불당지구 택지개발사업은 종합운동장 인근에 자리잡고 있으며, 이후 신도시 개발과 연계되며 자연스레 도심의 중심지로서의 기능이 기대되는 곳이다.

김학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