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는 장애인직업재활시설 ‘천안시 꽃밭’의 운영 개선방안을 위해 연구용역에 착수했다.
시는 30일 동남구청 타운홀에서 ‘천안시 꽃밭 개선방안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에는 외부전문가, 시설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천안시 꽃밭이 보호작업장에서 근로사업장으로 전환함에 따라 효율적인 운영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추진한다.
(사)한국사회복지정책연구원이 용역을 맡았으며 용역기간은 내년 1월까지 3개월동안 진행된다.
시는 연구용역을 통해 20여 년간 천안시 꽃밭의 장애인 직업재활과 중증장애인 고용기여도를 분석해 장애인근로작업장의 안정적인 운영방안과 발전방안을 도출할 계획이다.
차명국 복지문화국장은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시설운영과 관련한 다양한 전문가들과 시설관계자의 의견을 듣고, 천안만의 특성과 장애인의 요구를 반영한 장애인근로사업장의 운영방안이 수립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