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는 오는 10월에 개최될 제82회 전국체전과 2002년 월드컵대회 개최 등에 대비 식품접객업소 시설의 위생적개선과 서비스 수준향상을 위해 모범 음식점을 지정해 나갈 계획이다. 시는 관내 일반음식점 2천4백60여개소 중 5% 내외로 모범음식점을 지정 운영하기 위해 신청서를 오는 말일까지 받고 있다. 지정기준은 모범음식점 세부지정기준에 적합한 업소, 「좋은식단」 이행기준업소, 위생업소 「쾌적한 화장실」 만들기에 참여한 업소, 지방세, 공과금 미체납업소, 모범음식점으로서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시설의 위생적 개선과 서비스수준향상을 추구하는 업소 등이다. 한편 모범음식점으로 지정되면 시설개선 자금 및 운영자금이 우선해 융자 받을 수 있으며 상?하수도 요금 감면, 쓰레기봉투 구입비 지원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아울러 안내홍보책자 발간과 인터넷 홈페이지 게재 등 홍보활동도 지원받게 된다.

주아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