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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의회, 국외연수 정책간담회 후속조치 

몽골 계절근로자 도입, 농촌 일손부족 해결대안으로

등록일 2024년09월06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아산시의회(의장 홍성표)는 지난 8월 12일부터 16일까지 4박 5일간 일정으로 방문했던 몽골 울란바토르 공무 국외연수의 후속 조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국외연수에 참여한 연수단(단장 기획행정위원장 전남수)은 지난달 12일, 울란바토르 바양걸구의회(의장 셈지드마)와의 정책간담회를 통해 아산시의회와 바양걸구의회가 상호발전을 도모할 수 있는 여러 사항들을 논의했다.

양 기관은 아산시 농번기 일손부족을 해결하기 위해 외국인계절근로자 도입을 추진하는 데 뜻을 모았으며, 아산시와 바양걸구의회가 MOU 체결 및 유치할 수 있도록 아산시의회 차원에서 적극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바양걸구의회 셈지드마 의장 또한 이 정책간담회에서 “한국에서 일하는 몽골인들이 한국에서의 일자리에 만족하고 있고, 실제 더 많은 사람들이 일하고 싶어한다”고 전했다.

이날 정책간담회의 주요 안건으로는 ▲출산에 따른 복지 혜택 ▲로컬문화 홍보 및 MOU체결 방안 ▲농촌지역 일손부족 해결 ▲울란바토르 교통문제 해결방안 제시를 논의했으며, 각 의회가 안고 있는 고민과 문제점에 대해 공감하며, 해결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머리를 맞대고 자유롭게 의견을 교환했다고 의회는 밝혔다.

국외연수에 참여한 아산시의원은 전남수 의원을 비롯해, 이기애 의원, 이춘호 의원, 명노봉 의원, 박효진 의원이다. 바양걸구의회에서는 빠른 시일 내에 아산시의회에 방문해 지난 정책간담회의 주요사항들에 대해 다시 점검하고, 행정절차 등에 대한 사항들을 확인할 예정이다.

아산시와 바양걸구의회가 다양한 정책 도입에 필요한 업무협약이 체결될 수 있을지 아산시의회의 역할이 주목된다.

이정구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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