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는 9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발전계획 수립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중간보고회는 차명국 천안시 농업환경국장을 비롯해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천안시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발전계획은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기본법에 따라 5년마다 수립하는 법정계획이다.
시는 이번 용역을 통해 농식품산업의 미래 비전을 제시하는 전략적인 중장기 로드맵을 설정해 지역특성을 고려한 농식품분야 발전방향과 정책들을 발굴할 계획이다.
이번 중간보고회에서는 천안시 농업·농촌의 현황 및 특성 분석과 중장기비전 확립, 실현가능한 미래성장 산업화를 위한 방향 등이 제시됐다.
차명국 농업환경국장은 “변화된 여건과 환경에 적합한 새로운 중장기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발전계획을 수립해 농식품산업이 미래성장산업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