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는 7일 ‘2024 천안 K-컬처 박람회 업무분담 부서 준비상황보고회’를 갖고 성공적이고 안전한 축제 개최를 위해 준비상황을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박상돈 천안시장을 비롯해 관계 공무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보고회는 천안문화재단의 추진상황 보고를 시작으로 부서별 담당업무 점검과 보완사항 대책마련을 위한 논의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축제기간 많은 관광객이 독립기념관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안전 관리와 교통 소통, 보행자 안전대책, K-푸드존 먹거리 운영, 의료반 지원 등 준비상황을 점검했다.
박람회 개최에 따른 예상되는 문제점과 해결 대책에 대해 논의했으며, 같은 시기 개최하는 ‘청소년 박람회’와도 연계하기로 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관람객 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고, 특히 안전, 교통, 보건 등에 대해서는 한치의 긴장도 늦추지 않아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천안시는 이날 ‘2024 천안K-컬처박람회’의 성공개최를 위한 자원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글로벌 K-컬처, 세계를 물들이다’라는 주제로 5월 22일부터 26일까지 5일간 천안독립기념관에서 펼쳐지는 이번 박람회에는 통역(영어·중국어), 미아보호 및 분실물센터, 장비대여, 의료반지원, 교통통제, 질서유지, 환경정화, 운영지원 등 8개 분야에서 921명의 자원봉사자가 활동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