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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갑, 신범철 국민의힘 후보 ‘본선레이스 시작’

신부성정역·청수역·구룡역 신설, 국방AI센터 원도심 유치, 대한독립식물파크 조성 등 공약 내걸어  

등록일 2024년03월22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신범철 후보가 21일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천안시갑 후보로 등록했다.

신 후보는 “요즘 국회에 대한 국민적 실망감이 어느 때보다 크다”며 “남을 비난하기 전에 자신을 돌아보고 전문성을 바탕으로 실질적인 결과를 만들어내는 정치를 실천하는데 앞장서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어 신 후보는 “외교안보분야를 걸으면서 전문성을 쌓아왔고, 천안갑 당협위원장과 국방부 차관이라는 직책을 맡으면서 다양한 지역 및 국가현안을 바라보는 눈을 키웠다”며 “전문성을 바탕으로 천안갑과 대한민국의 발전을 이루어내겠다”고 덧붙였다.

천안갑 지역문제에 관해서는 “천안갑 지역 내 원도심 및 동부6개읍면이 개발에서 상대적으로 소외된 것이 현실”이라며 “천안갑을 다시 천안의 중심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신 후보는 일련의 공약발표를 통해 원도심과 동부6개읍면 활성화방안을 제시한 바 있다. 현재까지 △‘내집 앞 전철’ 신부성정역, 청수역, 구룡역 신설 △GTX-C노선 천안역 조기개통 및 천안역 조기완공 △국방AI센터 원도심 유치 등을 원도심 활력회복 해법으로 제시했다. 

한편 동부6개읍면 관련 공약에는 △대한독립식물파크 및 태권도센터 조성으로 독립기념관 업드레이드 △천안 제1외곽순환도로 조기착공 및 산업단지 정주여건 개선 △동부6개읍면 스마트팜랜드 구축 등을 약속했다. 

신 후보는 “저번 총선에서 언급되었던 지역문제들이 4년이 지난 현재까지도 해결되지 않았다는 것은 지역의 일꾼이 바뀌어야 한다는 의미”라면서 “4월10일 천안갑 주민들의 선택으로 천안의 새로운 도약을 이끌어주실 것을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교육·복지공약은? 


신범철 후보가 교육·복지 공약을 발표했다.

신 후보는 교육공약으로 △교육발전특구지정 △충남과학고 천안(갑) 이전 유치 △학교폭력·도박·중독 제로센터 운영을 내세웠다.

신 후보는 “천안이 교육발전특구로 지정될 경우, 발달단계에 따라 학생 중심의 맞춤형 교육이 제공돼 아이들의 잠재능력이 최대한 발휘될 수 있는 교육시스템이 구축될 것”이라고 밝혔다. 여기에 공주에 위치한 충남과학고를 천안지역으로의 이전을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학교폭력·도박·중독 제로센터 운영도 확대하겠다며, 센터 내 전문상담인력이 배치돼 기존의 단순상담이 아닌 소통을 통한 치료 및 예방시스템을 제공하게 된다. 

복지공약으로는 △아파트 하자보수기한 연장 관련법 개정 △봉사유공자제도 도입 △연령별 복지혜택을 알려주는 복지알리미 사이트 및 어플 개설을 제시했다.

최근 건설사들의 부실공사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신 후보는 아파트 하자보수기한을 연장하고 신청을 간소화하는 내용의 법개정을 통해 부실공사에 대한 국민적 불안감을 해소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김학수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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