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닫기
뉴스등록
맨위로

천안을선거구 이재관·이정만 ‘경합 시작’

21일 후보등록 후 선거행보, 대표공약들 공개

등록일 2024년03월21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천안을선거구 이재관(민주당)·이정만(국민의힘) 후보가 21일 후보등록을 하고 본격적인 선거행보를 시작했다. 

두 후보 모두 이날 대표공약을 내놓았다. 대표적으로는 이재관 후보가 ‘일자리문제’에 초점을, 이정만 후보는 ‘교통문제’를 언급했다.  
 


이재관 민주당후보, “일자리 창출에 집중”

더불어민주당 천안을 이재관 국회의원 후보는 21일 오전 천안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첨단기업 1400개 유치와 일자리 7만개’를 약속했다. 천안시가 10개 넘는 산업단지 조성을 추진중에 있는 상황이다. 이 후보는 ‘문제는 일자리, 정답은 이재관’이라는 슬로건과 함께 공약으로 100대 실천과제를 공개했다.

이재관 후보는 “무능한 윤석열 정부가 경제위기를 키워 정부의 채무 증가율이 코로나로 어려웠던 문재인 정부 때보다 더욱 늘어나고 있다”며 정부의 노동과 일자리 정책에 대해 “낙제점을 넘어 가혹하다”고 혹평했다. “직장인들이 윤석열 정부의 노동과 일자리 정책에 매긴 점수는 평균 42.8점이었다”며 근거로 들었다. 
 

이 후보는 자신의 공약을 “더 공정한 대한민국과 더 잘사는 천안을 위해 공약목표의 핵심을 좋은 일자리로 정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성장 일변도인 천안에 내국인은 줄어들고 외국인만 늘어나는 현실을 타개하기 위해 “창의기업 남방한계를 수도권에서 천안으로 확대해야 한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이를 위해 자율주행을 포함한 미래모빌리티 산업과 반도체, 이차전지의 수직, 수평 산업생태계를 넓히고 천안 북부 7개 산업단지를 연결하는 혁신산업클러스터 고도화를 제기했다. 

눈에 띄는 공약은 ▲정부부처 천안지방합동청사(천안통합청사) 건립 ▲경부선 도심 철도구간 지하화 ▲평택~오송 복복선 천안·아산KTX역 일반정차역 설치 ▲수도권 전철1호선 부성역(공주대) 조기 착공 ▲수도권 전철1호선 성환BIT산단 (가칭)복모역 신설 ▲성환·입장 상수원보호구역 해제로 산업생태계 강화 ▲성환 매주저수지, 직산 마정저수지 및 양전저수지 수변산책로 조성 ▲직산 및 입장천 파크골프장 조성 ▲성거·입장 다목적체육관 건립 등이다. 
 

이정만 국민의힘후보 “두정역에서 천안역까지 트램설치 검토” 

천안을선거구 이정만 국민의힘 후보가 21일 천안 서북구선거관리위원회에 제22대 국회의원선거 후보등록을 마쳤다.

이날 등록을 마친 후 이 후보는 “두정역에서 천안역까지 이어지는 철도를 방음터널화하고 교통지옥 해결을 위한 모노레일형 트램설치를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약속했다.

아울러 “성환종축장 교통인프라 핵심인 성환 복모역을 추진해 성환종축장부지 뉴타운 역세권을 형성하도록 하겠으며, 현재 계획된 부성역 추진을 보다 발빠르게 추진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주요10대총선공약으로 ▲전국 관광명소로서의 성성호수공원 조성 추진 ▲성환종축장 국가산단 지정 추진방향(성환 종축장 조기 이전 및 초일류기업 유치) ▲공공형 어린이 융복합 테마파크 조성 ▲천안의 급격한 교통체증을 해결하기 위한 대중교통 혁신과 신교통수단 도입방안 ▲두정역-천안역 구간 철도지하화 추진 ▲천안지역 학교 과밀문제 해소방안(백석동 지역) ▲출산율 저하 등 인구소멸위기 대책마련 ▲천안 북부BIT산업단지 및 자원시설용지와 복합시설용지의 완성 ▲성환 탄약창의 군사보호구역해지에 따른 국가정원 조성▲공주-천안간 민자적합한 노선과 아산 반대에 따른 해법을 제시했다.
 

김학수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유료기사 결제하기 무통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뉴스 라이프 우리동네 향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