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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도서관이 보인다

등록일 2003년10월11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한글날 맞아 동화작가 초청… 아산시에 어린이 도서관을 유치하려는 학부모의 열기가 뜨거운 가운데 어린이의 책읽기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일깨워 주는 동화작가가 초청돼 학부모와 아동들의 뜨거운 격려를 받았다. 아산 어린이도서관추진위(위원장 임인수)는 지난 9일(목) 오후4시부터 7시까지 아산YMCA 강당에서 초등학생 50명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어린이와 그림책 작가의 만남’을 마련했다. 이날 초대된 작가는 유애로씨로 개구리네 한솥밥(보림), 견우와 직녀(보림), 으악 도깨비다(느림보), 쪽빛을 찾아서(보림) 등 어린이에게 친숙한 그림과 캐릭터 창조로 명성이 자자한 동화작가다. 고정팬을 가질 정도로 유명한 유애로 작가는 아이들이 그림책을 좋아하고 어머니들이 기꺼이 아이에게 그림책을 사 읽히는 책이 재미있도록 만드는 작가로 정평 나 있다. 임인수 아산어린이도서관 추진위원장은 “어린이에 대한 문화시설 및 배려가 거의 없는 아산시에 다시 한번 꿈을 심어줄 수 있는 어린이 도서관을 짓자는 제안을 하기 위해 동화작가를 초빙했다”며 “책은 어린이에게 꿈과 희망, 곧 우리사회의 미래가 되는 근간이기에 어린이 책읽기 중요성에 대한 행사를 계속 열어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초청된 유애로 작가는 “마음을 따듯하게 해주고 미래에 대한 따듯한 희망을 심어줄 수 있는 것이 그림책이다”며 “그림책에 그려진 것처럼 어린이들의 꿈이 실현되고 더불어 아산시에서 바라는 어린이 도서관이 설립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주아영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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