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문화재단(대표이사 안동순)이 운영하는 천안시 예술인 정보 등록시스템 ‘천안문화예술뱅크’ 등록자가 사업 시행 이후 두달만에 목표치의 50%인 650명을 돌파했다고 15일 밝혔다.
천안문화예술뱅크는 지역에서 활동하는 전문예술인 및 생활예술인 정보를 수집·관리해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지원을 하고자 시행하는 문화예술 정책사업이다.
올해는 문화체육관광부 관련 기관인 한국예술인복지재단에 등록된 천안시 예술활동증명 대상 1200명을 목표로 온오프라인 홍보 등을 추진한 결과 목표치의 50% 이상을 달성했다.
천안지역에서 활동하는 전문예술인과 생활문화동호인이라면 누구나 등록할 수 있으며 천안문화재단 누리집(www.cfac.or.kr)과 네이버 폼, 이메일 제출 등을 통해서도 가능하다. 온라인 등록이 어려운 원로예술인 또는 장애예술인, IT 취약 계층에 한해 우편 및 방문접수도 진행하고 있다.
안동순 대표이사는 “현재 천안시에서 활동하는 예술인과 생활문화동호인 정보를 통합 관리하는 시스템은 천안문화예술뱅크가 유일하다”며 “추후 천안시 문화예술인과 생활문화 동호인 정보가 충분히 수집되면 이를 기반으로 현실적인 지원정책을 개발하는데 활용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한편, 천안문화재단에서 시행하는 문화예술 지원사업은 반드시 ‘천안문화예술뱅크’에 사전등록된 개인이나 단체만 참여할 수 있고 자세한 사항은 천안문화재단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천안문화재단 정책기획팀(☎041-900-7022)으로 문의하면 된다.
‘문화매개자 인력양성사업’ 참여자 모집
천안문화재단(대표이사 안동순)은 20일부터 2024년 문화매개자 인력양성사업의 ‘집중육성과정’ 참여자를 모집한다.
2024년 문화매개자 인력양성사업 집중육성과정은 천안시에서 활동할 실질적 문화매개 활동가를 육성하는 교육과정이다.
지원대상은 지역 문화기획 및 문화프로젝트 실행을 희망하는 활동가 및 기획자이며, 천안시민이거나 천안시 소재 대학졸업자 또는 대학원 재학생(수료자)이면 신청할 수 있다.
신청기간은 이번 달 20일부터 4월3일까지며, 천안문화재단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증빙서류와 함께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선정결과는 심의를 거쳐 4월9일 선정자에게 개별통보할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천안문화재단 누리집(www.cfac.or.kr)을 참고하거나 전화(☎041-900-8037)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