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립합창단이 오는 4월4일 성환문화회관에서 제93회 정기공연을 개최한다.
다가오는 봄을 맞이하며 준비한 이번 정기공연은 ‘Spring Concert’라는 주제로 80년대 가요계를 평정했던 발라드의 전설 변진섭과 함께한다.
첫 번째 무대로 천안시립합창단이 봄의 향기가 물씬 나는 ‘봄이 오면’, ‘벚꽃엔딩’ 등을 합창해 공연 전반을 이끈다. 뒤이어 변진섭이 ‘네게 줄 수 있는 건 오직 사랑뿐’, ‘희망사항’, ‘너에게로 또다시’, ‘새들처럼’ 등의 명곡을 선사하며 관객들을 7080의 추억속으로 인도한다.
변진섭과 천안시립합창단이 함께 ‘우리의 사랑이 필요한 거죠’를 합창하며 공연을 마무리한다.
이번 정기공연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가요를 주제로 구성됐으며 예매는 티켓링크와 네이버를 통해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