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이하 천안시지속협)는 21일 천안아산상생협력센터에서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제21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총회 1부에서는 신규위원 위촉과 우수위원 시상, 2023년사업 결산보고, 2024년 사업계획 및 예산승인 등 운영 전반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으며 2부에서는 ‘기후를 위한 경제학’이라는 주제로 강연이 진행됐다.
천안시지속협은 올해 △지속가능성 실천을 위한 지표모임 △의제발굴과 모니터링 등의 평가활동 △생태교육, 생물다양성 탐사대작전, 생태교통아카데미 등의 실천활동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연대활동 강화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조해용 상임회장은 “‘함께 만드는 지속가능한 도시, 천안’을 위한 교육과 참여가 중요하다”며 “천안시지속협은 민관거버넌스 기구로써 천안시의 지속가능발전을 위해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공동회장인 김석필 천안시부시장은 “앞으로 기후나 생태위기로부터 안전한 천안과 탄소중립 목표를 달성하는 천안을 만들어 미래세대를 위한 지속가능한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천안시지속협은 UN이 권고하는 ‘지방의제21’ 정신과 원칙에 근거해 2001년 창립한 민간협력거버넌스 기구로, 지구환경 보전과 지속가능한 천안사회 실현을 위해 다양한 실천사업을 펼쳐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