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돈으로 구매한 라면 10박스, 어려운 이웃에 전달
신안초등학교 6학년 이도윤 학생이 16일 초등학교 졸업을 기념해 라면 10박스(400봉지)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도윤 학생은 졸업을 기념해 그동안 모은 용돈으로 라면을 구매해 어려운 이웃에게 사용해 달라고 신안동에 전달했다.
이도윤 학생은 “지난해에 누나가 라면 10박스를 기부한 것을 보면서 저도 의미있는 일을 하고 싶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