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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명절 가정폭력예방 ‘유관기관 합동캠페인’ 펼쳐

사회적약자 대상 범죄예방을 위한 지자체, 상담전문기관, 협력단체 홍보활동 전개

등록일 2024년02월07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천안동남경찰서(서장 김보상)는 7일 오후 3시부터 관내 사직동 중앙시장 일원에서 경찰관, 시 여성가족과, 천안동합상담지원센터, 천안동남자율방범연합대 여성지대, 외국인방범대, 시민경찰위원회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합동캠페인 활동을 펼쳤다. 

특히 명절을 앞두고 전통시장을 찾는 시민과 상인들 대상으로 ‘가정폭력 OUT’, ‘성폭력 OUT’ ‘스토킹 OUT’ 피켓홍보와 장바구니 홍보물품을 전달했다. 
 

‘마약중독예방 가두캠페인’도 벌여 


천안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센터장 성준모)는 7일 천안역 일대를 순회하며 ‘마약중독 예방 가두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마약중독 문제를 근절하고 마약중독 예방을 위한 시민 참여 분위기를 확산하고자 추진됐다. 

이날 센터는 ‘多(다)함 께! 마약근절, 利(이)롭게! 미래행복’,‘마약 OK하는 순간, KO합니다’, ‘마약 ON하는 순간 NO답’ 등 시민이 선정한 마약중독 예방 슬로건이 적힌 피켓을 들고 천안역 일대를 순회하며 예방활동을 펼쳤다.

또한 천안역사에 마약중독의 진행과정, 마약류 사용에 따른 신체변화, 마약류 남용실태, 마약류 중독자가 검사 등의 내용을 담은 배너를 전시해 시민관심을 유도했다. 

성준모 센터장은 “앞으로도 마약중독의 위험성을 알리기 위해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해 시민에게 다가가겠다”고 말했다.

윤광분 동남구보건소장은 “천안시민들이 마약류 사용 및 약물 오·남용 같은 중독문제의 위험성을 인식해 중독폐해 없는 행복한 천안이 조성되길 바란다”고 전했다.문의: 천안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041-577-8097~8)
 

김학수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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