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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소방위, 협업‧소통‧화합 조직발전 당부

소방본부 주요 업무보고, 화재 취약지역에 대한 안전관리체계 강조

등록일 2024년02월01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충남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위원장 김기서)는 1일 제349회 임시회 3차 회의를 열고 충남도 소방본부에 대한 2024년도 주요 업무계획을 보고 받았다.

김기서 위원장(부여1·더불어민주당)은 “소방 조직의 발전을 위해 인적자원을 잘 활용해달라”며 “한정된 재정을 가지고 있는 만큼 면밀한 분석으로 선택과 집중, 고효율 조직 운영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재래시장의 자율 소방 안전관리 추진과 기관 간 협업과 소통을 강화하고 화합해달라”고 강조했다.      

이용국 위원(서산2·국민의힘)은 “소방 조직은 크게 예방과 대응 분야로 나눠지는데 소방 대응체계는 매우 잘 추진되고 있다”며 “다만 공공장소, 주택밀집지역, 재래시장, 화재취약대상 등을 예방하는 정책이 자칫 소홀해지지 않도록 더욱 촘촘히 살펴달라”고 요구했다.

김도훈 위원(천안6·국민의힘)은 “이번 서천특화시장 화재와 관련해 초기 화재 감지 방법을 더 잘 활용할 수 있도록 살펴달라”며 “또 상인회 중심의 자율 소방 안전 관리체계 확립과 더불어 개발도상국에도 우리나라의 불용 소방 장비가 더 많이 지원되도록 지속적으로 사업을 추진해달라”고 언급했다.

조철기 위원(아산4·더불어민주당)은 “소방 조직의 발전을 위해 새로 취임한 소방본부장님이 리더십을 잘 발휘해 현장 대원과 소통, 화합, 단결해 나가달라”고 전했다. 이어 “보령해저터널 구조대원 배치와 관련해 골든타임 내 초기 현장 대응을 할 수 있도록 차질 없이 추진해달라”며 “긴급자동차우선신호시스템 또한 시군에 확대 실시해 달라”고 요청했다.

신한철 위원(천안2·국민의힘)은 “공동주택 소방안전교육과 관련해 입주민들의 참여도를 높이는 방안을 수립해 달라”며 “이와 관련해 평소 소방안전교육에 입주민들이 잘 참여할 수 있도록 참여율을 높여주고, 특히 전기자동차 등의 화재 예방을 철저히 해달라”고 밝혔다. 

이정구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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