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닫기
뉴스등록
맨위로

업체 경기불황에도 이웃 도와

등록일 2003년09월06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추석을 앞두고 천안지역 업체들의 이웃사랑 발길이 줄을 잇고 있어 훈훈한 온정을 전해주고 있다. 특히 기업경기가 악화되는 가운데 기업들이 자발적으로 이웃돕기에 동참, 이웃사랑의 분위기를 확산시키고 있다. 2001년 본사를 천안으로 옮긴 동일토건은 지난해부터 5~10명에게 매달 10만원씩 생활보조비를 지원해 주고 있으며 세진크리스탈 유이종 대표이사(천안 성정동)는 추석을 맞아 불우이웃을 위해 40가구에 쌀 20㎏씩을 전달했다. 천안향토 기업인 한성종합건설(주)도 가정형편이 어려운 소외계층과 자매결연을 맺고 생활보조금을 지원하고 있다. 또 서천안로타리클럽은 지난달 31일 지역노인 6백여명을 초청, 점심식사를 제공해 훈훈한 온정을 느끼게 했다. 또한 천안경찰서 여경들로 구성된 다사모(다같이 사랑을 실천하는 모임)는 5일 오후 직산읍 지체부자유 수용시설인 등대의 집(원장 이연순)을 방문해 자원봉사활동을 벌였다. 이날 27명의 다사모 회원들은 몸이 불편한 원생들을 위해 목욕봉사를 비롯해 세탁, 시설물 정리 등 등대의 집 교사들의 일손을 덜어주는 동시에 생활필수품과 간식거리까지 전달할 예정이다. 박영희 회장은 “지난해에 이어 또다시 등대의 집을 방문하는 것은 이들에게도 관심을 갖는 이웃이 근처에 있다는 훈훈함을 전해주기 위해서”라고 말했다.
주아영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유료기사 결제하기 무통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뉴스 라이프 우리동네 향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