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순신종합운동장 축구장.
아산시의회(의장 김희영)는 제245회 아산시의회 임시회 기간 중 18일에 현안 및 주요 사업장 방문을 했다.
처음으로 방문한 이순신 종합운동장 축구장에서 의원들은 “중계방송만 보더라도 경기장 내 잔디 부식이 심각하다”며 “FC 경기 일정에 차질이 생기지 않는 선에서 잔디구장 배수층 재조성 공사가 신속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추진해달라”고 요구했다.
지난 7월 집중호우로 수해 피해가 컸던 배방정에 방문해서는 “여름철 장마에도 부양식으로 설계한 한강공원 편의점 건물들은 침수 피해를 비켜 갔다”고 전하며 “협의가 가능하다면 부양식 설계 방식도 검토해주길 바란다”고 요청했다.
이어 탕정 예미지 RFID 시스템 현장을 방문해 “RFID기반 종량제는 현재 아산신도시 공동주택 중심으로 설치되어 있다”며 “모종동 공동주택 및 원도심과 원룸촌 일대 주거 환경 개선을 위해 RFID기반 종량제 배출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 “각 세대 내 관리사무소에서만 배출 카드가 발급이 가능하다”며 “편의점에서도 구매 가능한 시스템으로 개선하고 아산시 전역에서 RFID기반 종량제 배출이 가능하다면 시민들의 편리성과 이용률이 증대될 것”이라고 말했다.
장재리 크리넷 설치장
온양온천시장 복합지원센터
다음으로 방문한 장재리 크린넷 설치장에서는 “크린넷 소유권 문제와 관련해 아산시가 승소한 이후 LH에서 지하에 있는 관로에 대해 안전 점검을 시행했는지”와 “용역 결과가 나와 철거 또는 관로를 매몰할 경우, 그동안 안전에 대해 보장할 수 있는지”에 대해 질의했다. 또한 “아파트 분양 당시 주민들의 자기부담금이 있었다면 그 부분에 대해 어떻게 처리할지 고민해 달라”고 강조했다.
크린넷 집하장에서는 시설 운영과 관련하여 입주민들에게 충분한 설명이 이루어졌는지 질의하고, 입주민과 아산시를 위해 좋은 대안을 마련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아울러 “지자체와 협의하는 과정에서 문제없이 진행되길 바란다”며 “11월 연구용역 최종 보고가 계획되어 있는데 시민의 소리를 담아낼 수 있도록 해당 상임위원회 보고에도 참석해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온양온천시장 복합지원센터 공사 현장을 찾은 의원들은 “온양온천시장 복합지원센터 준공일이 12개월에서 철거 등 지연으로 30개월이나 늦춰진 상황”이라며 “공사가 완벽히 진행될 수 있도록 실과에서 철저하게 관리 감독해달라”고 강조했으며 “추후 하자로 인한 문제 발생을 대비해 CCTV 및 사진 촬영 등 철저한 대응책을 마련해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