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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공동생활가정으로 탈 시설

등록일 2003년09월06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장애인 자립 돕는 「사랑터」 10월에 문 열어 탈시설화와 사회통합을 꿈꿀 수 있는 장애인들이 공동생활가정을 갖고자 꿈틀대고 있다. 아산시장애인복지관(관장 강종건)은 아산시의 한 아파트에 네명의 정신지체 여성장애인이 부족한 부분을 서로 도우며 함께 생활하는 공동생활가정을 10월1일 오픈 할 예정이다. 공동생활가정은 장애인들이 정상화, 사회통합, 탈시설화의 이론적 배경과 인권존중사상을 기반으로 지역사회 안에서 거주하며 사회재활교사와 함께 독립생활, 여가생활, 사회적응훈련을 통해 자립과 자활을 이루기 위해 시작된 사업이다. 이번에 만들어지는 공동생활가정은 ‘구성원 서로서로 사랑을 주고받으며 자립생활을 하고자 한다’는 뜻을 담아 「사랑터」라 이름지었다. 이 사랑터 가족이 새로운 보금자리에서 자립할 수 있도록 전직원들이 물심양면으로 준비하고 있으며 필요한 전자제품, 가구, 주방용품, 기타 생활용품 등을 후원해 줄 후원자와 업체를 찾고 있다. 공동생활가정을 담당하는 하현영 사회재활교사는 “새로운 환경에서 시작하게 될 사랑터 가족이 웃음 가득한 가정을 이루고 자립생활을 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며 “비록 처음 시작은 복지관과 몇몇 직원의 힘이 컸으나 이제는 지역 주민들 모두가 함께 관심을 갖고 사랑터가 장애인 자립생활의 터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후원의 손길을 강조했다. 또한 처음 시작하는 사랑터에는 부족한 점이 많다. 생활필수품과 전자제품, 가구, 주방용품, 등 필요한 것을 후원해 주실 분은 아산시장애인복지관을 통해 도울 수 있게 된다. ☎540-2355∼6 아산시장애인복지관
주아영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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