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립미술관은 5일 오전 10시부터 ‘2023 전시해설사 양성프로그램(기초과정)’ 참여자를 선착순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미술전시의 매개자로서 전시해설 관련 기본소양을 기르기 위해 마련됐으며, 상반기 기초과정(6~7월)과 하반기 심화과정(11~12월)으로 연2회 추진된다.
상반기 기초과정은 6월21일부터 7월19일까지 5주에 걸쳐 매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4시30분까지 운영된다. 교육과정은 ▲포스트 뮤지엄 시대, 미술관의 역할 변화 ▲현대미술과 전시기획의 변화와 맥락 읽기 ▲미술관과 관람자 연구: 의심의 기술 ▲동시대 미술의 정의와 현상, 창작방식에 대한 이해 ▲도슨트, 관람객과 작품의 매개자 등의 주제로 구성된다.
지원자격은 20세 이상 성인이면 누구나 참여가능하며, 모집인원은 모두 35명이다.
참여자 중 교육과정 4회 이상 수강시 수료증을 발급하며, 수료자에 한 해 다음해 천안시립미술관 문화자원봉사자 지원시 가산점이 부여된다.
접수신청 및 자세한 내용은 5일부터 천안시립미술관 누리집(www.camoa.or.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궁금한 사항은 전화(☎1566-0155)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