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후쿠시마 원전오염수 해양투기는 다양한 국제적 시각이 있으며, 국내에서도 이에 대한 반응이 여러 가지로 나뉜다. 더불어민주당은 ‘반드시 막아야 할 심각한 문제’로 보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위원장 복기왕)은 1일 천안 신세계백화점 앞에서 ‘후쿠시마 원전오염수 해양투기 저지 및 수산물 수입반대 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 국민서명운동본부’ 발대식을 개최했다.
복기왕 도당위원장은 “어떻게 하면 5000만 국민이 핵으로부터 안전하게 살고 오염된 수산물을 먹지 않을 수 있는지 걱정을 나누기 위해 이 자리에 섰다”며, “일본의 원전오염수 해양투기는 반인륜적이고 반인류적인 행위이며 가장 가까운 나라인 대한민국 국민이 가장 큰 피해를 본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문진석 국회의원은 “국민의 안전과 생명을 위협하는 원전오염수 해양투기를 반드시 막아야 한다”고 말했으며 오인환(충남도의원) 충남도당 수석대변인은 “핵 쓰레기의 위협을 막을 수 있도록 서명운동에 동참해 달라”고 호소했다.
아울러, 충남도당은 이번 발대식 이후 11개 지역위원회별 서명운동을 전개하고 출퇴근 시간대 피켓팅 홍보전도 진행하며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는 후쿠시마 원전오염수 해양투기 저지와 수산물 수입반대를 위해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