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사에 도움줄 ‘후원회원’ 모집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천안지구협의회(회장 신용호?사진)는 총 28개 단위봉사회로 구성, 지역사회 봉사에 앞장서고 있다.
이들 단위봉사회의 전체 회원수만도 6백50여명으로, 매년 50여명의 회원이 나가고 새로 들어온다. 봉사회의 사업은 다양하다.
관내 시설기관 위문을 비롯해 독거노인돕기, 유족돕기, 알뜰바자회를 통한 모자가정돕기, 장애인 돕기, 각종 시행사에 도우미로 활동하는 등 지역사회에 그 역할이 크다.
특히 실직자, 노숙자를 위한 급식소 운영은 열악한 재정 속에서도 꿋꿋하게 꾸려나가고 있다.
협의회 올해 예산은 8천만원.
도지사 및 충남도와 시에서 1천7백만원, 찬조금 3천만원, 구판사업 1천5백만원 등이며 이 예산은 아동 및 청소년 복지를 비롯해 저소득층 지원, 급식소 운영, 노인복지, 장애인 복지 등에 쓰일 예정이다.
신용호 회장은 “할 일은 많은데 재정의 열악함에 늘 걱정이 많다”며 “봉사에 도움을 주실 분들은 일단 ‘후원회원’이 돼주십사” 부탁한다.
후원회원이란 적십자 활동을 위해 정기적으로 일정액을 기부하는 행위를 말하며 연말정산시 공제, 적십자 병원에서 초·재진료 면제, 소식지 송부 등 여러 혜택도 더불어 누릴 수 있다고. ☎572-56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