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의회(의장 김희영)는 2023년 제2회 의원회의를 18일 의회동 다목적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의원회의 집행부 주요 안건은 5월12일 개최되는 제242회 임시회를 앞두고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편성(기획예산과) △2023년 아산페이 운영계획 변경(지역경제과) △아산시 청년정책위원회 위원 추천(일자리경제과) △재산세 도시지역분 적용대상 지역 추가 지정(안)(세정과) △아산시 자전거이용활성화위원회 위원 추천(관광진흥과) △아산역사박물관 건립추진위원회 위원 추천(문화유산과) △아산시 여성커뮤니티센터 민간위탁 심의위원회 위원 추천(여성복지과) △아산시 어르신 안전보행기 지원계획(경로장애인과) △아산시 장영실과학관 민간위탁 심의위원회 위원 추천(공공시설과) △아산시 민주시민교육자문위원회 위원 추천(평생학습과) △옴부즈만 추천위원회 위원 추천(감사위원회) 등 11건이며, 관련 부서장의 세부 설명이 있었다.
이날 의원들은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편성’과 관련하여 의회의 심의‧의결 사항인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설명 자료가 부실하다고 한목소리로 말하며, 주요 세출 내역 중 국도비 집행잔액 반환분과 행정운영경비 인상분에 대한 세부내역 자료를 추가 제출토록 했다.
이어, ‘2023년 아산페이 운영계획 변경’ 보고에서 홍성표 의원은 “계속되는 물가상승과 어려운 지역경제 상황에서 아산페이 발행액이 전년 대비 감소한 것이 우려된다”며 “그동안 가맹점을 늘리려 노력해왔는데 예산 부족을 이유로 기존 가맹점 310개 업체에 대한 가맹점 소급 취소는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또 다른 의원들도 아산페이의 운영 취지를 살려 시민들에게 돌아가는 혜택이 줄어들지 않도록 운영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 밖에 7개 위원회의 위원 추천이 있었고 본 회의 의결 후 선임 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