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경귀 아산시장이 19일 ‘고향사랑기부인증 챌린지’에 동참했다.
고향사랑기부인증 챌린지는 고향사랑기부제 시행에 따른 자발적 기부문화 활성화를 위해 고향사랑기부법을 대표 발의한 한병도 국회의원이 시작한 기부 릴레이 챌린지다.
지난 2월 이웃 도시인 천안시, 자매도시인 전남 여수시와 경남 진주시에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했던 박경귀 시장은 이날 충남 아산시갑 이명수 국회의원의 지목을 받아 챌린지에 동참하며 경기 성남시에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하고 다음 기부자로 신상진 성남시장을 지명했다.
박 시장은 “고향사랑기부제 확산을 위한 의미 있는 챌린지에 동참하게 돼 영광”이라며 “지역 균형발전과 더 나아가 대한민국의 발전을 위해 고향사랑기부제에 많은 분께서 함께 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기부자가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기부하고, 지자체는 이를 주민 복리와 지방재정 확충, 고향 발전에 사용할 수 있는 제도로, 고향사랑e음(https://ilovegohyang.go.kr) 또는 전국 농협 창구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