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수 의원(국민의힘, 아산시갑)은 고향사랑기부제를 성공적으로 정착시키기 위해 진행되고 있는 ‘고향사랑기부 인증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17일 밝혔다.
최민호 세종시장의 지목을 받아 고향사랑기부제에 참여하게 된 이명수 의원은 고향 충남을 응원하기 위해 금산군 등을 포함한 14개 시·군에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하고, 다음 주자로 박경귀 아산시장을 지목했다.
이 의원은 “처음 고향사랑기부제 도입으로 행안위에서 법안심사 논쟁이 있었을 당시, 적극적으로 의견을 제시한 바 있다”며 “뜻 깊은 챌린지에 동참하게 되어 대단히 기쁘고, 고향사랑기부제가 잘 정착해 고향사랑의 참뜻을 뿌리내리고 열매를 맺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 “최근 잦은 산불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이 많은데, 이번 챌린지의 선한 영향력이 우리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어주길 바란다”며 “새로운 지방시대 창출, 특히 고향 충남발전을 위해 다른 지역 못지않은 관심과 참여가 지속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 인증 챌린지는 지명된 기부자가 기부 인증사진을 게시하고 다음 기부자를 지명하는 방식으로, 한병도 국회의원이 시작해 현재까지 국회의원 및 자치단체장 등이 지명을 받아 챌린지에 참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