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는 9월7일까지 고불맹사성기념관에서 전시하고 연구·교육 자료로 활용할 유물을 공개 구입한다.
공개구입 대상 유물은 ▲고불 맹사성 선생의 삶과 활동을 조명할 수 있는 자료 ▲국가 사적 아산 맹씨 행단과 관련된 서적과 유물 ▲신창맹씨 문중과 관련된 서찰, 유품, 서책 ▲조선시대 청백리(청렴) 사상과 관련된 서책 ▲기념관 및 아산 관련 전시·연구·교육에 특별히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자료 등이다.
유물 매도를 희망하는 개인 소장자, 문화재 매매업자, 법인, 단체는 고불맹사성기념관 또는 아산시청 누리집에서 관련 서류를 내려받아 오는 9월1일부터 7일까지 우편 또는 전자우편(chiliad@korea.kr)으로 접수하면 된다. 단, 소유나 취득 경로가 불분명한 유물과 불법 문화재는 구입 대상에서 제외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문화유산과(☎536-8497)로 전화 문의하거나 고불맹사성기념관 누리집(https://www.asan.go.kr/gb_museum)에서 확인하면 된다.
아산 배방읍에 있는 고불맹사성기념관은 우리나라 대표적인 청백리인 고불 맹사성을 기리기 위해 설립한 기념관으로, 맹사성과 국가 사적 아산 맹씨 행단, 신창맹씨 관련 자료를 확보하고 있으며 매년 관련된 자료를 공개 구입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