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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관 “농촌에 10개의 청년마을 추진”

청년농업인턴제 등 농업정책 밝혀, 어르신 24시간 재가통합서비스 등 복지공약도 약속

등록일 2022년04월21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이재관(더불어민주당) 천안시장예비후보가 여러 공약을 쏟아냈다. 

농업·농촌정책과 관련해서는 우선 천안시 자체사업으로 임기중 10개의 ‘청년마을만들기’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3년간 최대 2억원을 지원하는 것으로, 단발성에 그치지 않고 정부단위사업과 연계하면서 농업·농촌을 활성화시키겠다는 구상이다. 

청년인턴을 선발해 교육훈련비를 지급, 현장중심형 교육을 실시하고 안정적 농촌정착을 위해 재정적으로 지원하는 ‘천안형 청년농업인턴제’를 약속했으며, 동부 6개읍면을 원예특구로 지정하고 핵심지원시설 설치, 첨단재배기술 보급 등을 통해 해당농가의 경영안정을 도모하겠다는 구상도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어르신 복지공약도 발표했다. 

먼저 어르신들이 가정에서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한 ‘천안형 어르신 24시간 재가통합서비스’를 운영하겠다고 약속했다. 천안시는 지역사회통합돌봄제도를 시범사업 형태로 운영하고 있다. 아직 많은 부분에서 보완이 필요하지만 어르신 돌봄서비스를 획기적으로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천안에 5개 내외의 권역별 어르신 돌봄센터를 설치하고 관계기관 협업을 통해 효율적이고 통합적인 어르신 복지행정이 되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세부적으로는 △방문 건강관리서비스 확대 △수요중심 요양서비스 확대 △재가요양 시간 OECD 수준 확대지원(1등급 기준 주22시간에서 주41시간으로) △비장기요양급여 어르신들 중심 신규재가서비스 제공 등을 추진하겠다고 했다. 

이재관 예비후보는 “권역별 돌봄센터를 중심으로 사회적기업·마을기업·자활단체·자원봉사단체 및 청년 등 지역활동가들의 참여를 적극적으로 연계시키겠다”는 구상도 밝혔다.

원도심 활성화에 대한 대책도 내놨는데, “원도심은 천안의 역사이자 선조들의 숨결이 살아있는 기억의 저장공간으로 보존돼야 한다”며 “골목길이 소통과 교류라는 본연의 기능을 회복하고 문화와 상권 활성화를 주도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골목길 활성화전략으로 ‘골목길 담장 패키지개발’은 원도심 담장을 주거형, 상권형, 관광형, 경관형 등으로 구분해 보존·개량·철거 등 다양한 형태로 개발하겠다는 구상이다. 
 

김학수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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