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입장면 행복키움지원단(단장 유영태)은 우울감과 스트레스 지수가 높은 관내 주민을 대상으로 힐링 원예프로그램 ‘다정한 다육이’를 운영하고 있다.
작년부터 시작한 ‘다정한 다육이’는 코로나 장기화로 우울감이 심해진 주민을 비롯해 심리적으로 불안정한 장애인과 그 가족, 최근 가족을 잃어 위안이 필요한 주민에게 따뜻한 위로를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다정한 다육이’는 4월부터 11월까지 매월 셋째주 화요일 우울감이 높은 주민 10명을 대상으로 입장면 유리 소재 화성선인장에서 진행된다.
유영태 행복키움지원단장은 “식물과 화초를 만지고 예쁘게 꾸미는 시간을 통해 위로와 힘을 얻길 바란다”고 말했으며, 이관희 입장면장은 “좋은 프로그램으로 주민들에게 위안을 주고 있는 입장면 행복키움지원단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