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립교향악단(예술감독 구모영) ‘제49회 정기연주회’가 오는 22일 오후 7시30분 천안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첫 무대는 영국 해안가의 섬과 파도, 동굴을 묘사한 멘델스존의 ‘핑갈의 동굴’ 서곡을 선보인다. 이어 에마누엘 포이어만 국제콩쿠르 젊은 연주자상을 수상하며 세계무대에 데뷔한 첼리스트 이상은과 협연으로 차이코프스키의 ‘로코코 주제에 의한 변주곡’을 연주한다.
마지막 무대에서는 청년 인생의 봄이 그대로 녹아있는 슈만의 교향곡 1번 ‘봄’을 천안에서 초연한다.
이번 공연은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해 좌석간 거리두기로 진행되며, 입장권은 티켓링크(1588-7890)를 통해 사전예매할 수 있다. 또 공연장을 찾지 못하는 시민들과 애호가들을 위해 천안시청 유튜브를 통해서 실황중계될 예정이다.
문의: 천안시립교향악단(☎041-555-13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