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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북면위례벚꽃축제 ‘취소’

코로나19 사태로 2020년·2021년에 이어 올해도 열지 않기로  

등록일 2022년03월20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천안시가 코로나19 오미크론의 확산으로 올해 천안북면위례벚꽃축제를 전면 취소했다.

북면위례벚꽃축제 추진위원회(위원장 김제훈)는 최근 벚꽃축제 개최 여부를 안건으로 회의를 열고 코로나19 우려와 불안감 해소를 위해 축제를 취소하기로 했다. 
 


천안북면위례벚꽃축제는 북면 하천변(병천천)을 따라 약 15km의 벚꽃길이 청정지역 북면의 산천과 어우러져 장관을 연출해 천안의 봄을 알리는 대표축제로 자리매김했다. 

2013년 제1회 벚꽃축제를 시작으로 2019년 7회에 이르기까지 한 해를 시작하는 천안시민 화합의 장으로 진행됐던 축제는 코로나19 사태로 2020년과 2021년, 그리고 올해도 취소하게 됐다. 

다만 축제 취소에도 많은 방문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북면은 공중화장실을 비롯한 공공시설 방역소독 및 방역수칙 홍보 등 대책을 수립하고 안전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김제훈 위원장은 “코로나19 확산에 축제개최는 신중한 접근이 필요해 전면취소를 결정했다”며, “내년에는 꼭 시민들과 벚꽃을 함께 즐길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학수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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