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시즌 K리그 진출하는 천안시축구단이 전남의 골키퍼 박준혁 영입에 성공했다.
183cm, 84kg의 다부진 체격을 보유한 박준혁은 2010년 경남에서 프로데뷔 후 대구, 제주, 성남, 대전을 거쳐 2019년부터 전남에서 활약했다. 올 시즌 프로 12년차로 K리그 통산 251경기에 출전한 한 베테랑 골키퍼이다.
박준혁의 영입으로 천안시축구단은 골키퍼 보강에 성공하며, 기존 제종현과 함께 경쟁체제를 구축해 더욱더 짜임새 있는 전력을 보유하게 되었다. 박준혁은 “개막을 앞두고 늦게 합류했지만, 천안시축구단의 마지막 K3리그 우승컵을 들어올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천안시축구단은 내년 시즌 K2리그 진출에 앞서 오는 2월26일 울산시민축구단과의 개막전을 시작으로 마지막 K3 시즌의 대장정에 돌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