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각 도서관이 기지개를 켜고 있다. 천안시도서관은 독서프로그램을 위해 강사를 모집하고 있으며, 두정도서관은 ‘책 모아드림 서비스’를 3월부터 운영한다고 알렸다. 또한 천안교육청 성환도서관은 ‘순회문고’ 서비스 참여기관을 모집하고 있다.
천안시도서관 ‘외부강사 모집’
천안시도서관은 2022년 독서문화프로그램을 함께 이끌어갈 유능한 강사를 공개모집한다.
채용강좌는 34강좌 (쌍용8, 두정13, 신방8, 청수5), 모집인원은 30명(쌍용8, 두정9, 신방8, 청수5)이다. 도서관별 대표 프로그램으로는 ▷읽고, 쓰고, 토론하라(쌍용) ▷어린이인문학 놀이터(두정) ▷오늘은 내가 방구석 시인(신방) ▷읽고 훔치고 노래하라(청수) 등이 있다.
천안시도서관은 이번 공개채용에서 공정한 심사를 통해 우수한 강사를 확보하고 천안시민에게 양질의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채용절차는 서류전형(1·2차)으로만 진행되며, 지원자는 2월 22일부터 25일까지 이메일 또는 도서관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이번 외부강사 모집 관련 채용 일정과 자세한 사항 등은 천안시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두정도서관 ‘책 모아드림 서비스’ 운영
두정도서관(관장 이충미)은 오는 3월부터 유·아동을 위한 전집 및 책상자를 대출해주는 ‘책 모아드림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전집 및 책상자는 과학, 역사, 생활동화 등 다양한 주제의 전집과 북스타트코리아에서 선정한 단계별 그림책뿐만 아니라 어린이에게 사랑받는 저명작가인 백희나, 안녕달, 김영진, 앤서니 브라운의 그림책으로 묶은 작가상자 등으로 구성했다.
‘책 모아드림 서비스’는 천안시도서관 정회원 중 가족회원으로 등록한 유·아동 가족을 대상으로 1가족당 1전집 대출가능하며,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해 이용할 수 있다. 상세한 일정과 전집목록 등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천안교육청 성환도서관 ‘순회문고 참여기관 모집’
천안교육청 성환도서관(관장 최남주)은 2월부터 3월11일(금)까지 온통 북세권 ‘순회문고’ 서비스 참여기관을 모집한다.
순회문고는 시간이나 거리의 제약으로 도서관 이용이 어려운 기관이나 지역단체를 대상으로 책을 가까이에서 읽을 수 있는 환경인 북세권 조성을 위해 도서를 최대 2개월간, 최대 100권까지 대출해주는 연중운영 서비스다.
대출도서는 기관에서 희망하는 도서목록을 사전에 신청하거나 혹은 사서가 주제별·대상별 도서를 선정해 제공하고 있다. 신청을 희망하는 기관은 팩스(582-4955)나 메일(csh-lib@cne.go.kr)로 신청서를 보내면 순회문고 지정 후, 택배 또는 방문(선택가능)을 통해 도서를 대출할 수 있다.
문의: 성환도서관 홈페이지(shlib.cne.go.kr)나 전화(☎041-581-996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