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장면 행복키움지원단(단장 유영태 )이 7일 관내 취약계층 10가구에 난방유를 지원했다.

이번 지원은 ‘따뜻한 기름 한드럼의 힘’ 행사로, 입장면 맞춤형복지팀은 모니터링을 통해 난방 취약가구 일부를 선정하고 행복키움지원단원과 관내 이장이 실질적으로 어려운 가구를 추천받아 모두 10가구에 기름 한 드럼(200L)씩을 전달했다. 

유영태 단장은 “기름 한 드럼으로 동절기를 버티기는 어렵겠지만 온기를 채워드릴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또한 서울종합예술실용학교 애완동물과 안충기 교수도 이날 입장면 저소득층에게 전달해 달라며 치킨 50마리를 기탁했다. 

안충기 교수는 “고향인 입장면 이웃들에게 치킨으로 작은 행복을 선물해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그는 현재 사단법인 한국애견연맹전견종 심사위원과 안충기유기동물봉사단 단장을 역임하는 등의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관희 입장면장은 “기탁받은 치킨은 홀로 삶 어르신이나 어린이가 있는 가구 등에 골고루 전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