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안시 일봉동 행정복지센터 조감도.
천안시가 2023년 8월 준공을 목표로 일봉동 행정복지센터 신축사업을 추진하고 있음을 알렸다.
시에 따르면 기존 일봉동 행정복지센터는 1980년도에 지어진 40년이 넘는 노후건축물을 사용해 민원·행정 공간이 협소하고 외관 또한 낡아 지역주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새로 지어질 현대적 디자인의 행정복지센터는 철근콘크리트 구조의 지하 1층 및 지상 3층에 연면적 1633㎡ 규모로 건립된다. 지하 1층에는 기계·보일러실이 자리잡고 지상 1층에는 종합민원실 등이, 2층에는 대회의실과 서고, 3층에는 중대본부 등이 들어선다.
시는 기존 행정복지센터 옆 인접토지 722㎡를 추가로 매입해 청사를 짓고 있어 공사기간에도 주민들이 기존 행정복지센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지난 10월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12월에 공사를 시작했으나 겨울철 기온 강하에 따른 공사품질 저하 및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현재 중단하고 오는 3월 공사를 재개할 예정이다.
천안시는 일봉동을 비롯해 쌍용1동, 부성2동 행정복지센터를 건립 중이며 백석동, 동면, 성남면 행정복지센터는 사전 행정절차를 이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