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닫기
뉴스등록
맨위로

2천여 낙후지역 주민가슴 ‘두근 두근’

등록일 2001년05월26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주거환경개선사업 10곳 후보지, 6월경 사업지구 지정 예정 도시 저소득 주거환경개선사업이 추진되며 관내 동지역 해당 주민들의 마음이 설렌다. 천안시는 당초 충남도에 주거환경 개선이 필요하다고 여겨지는 12개 지역을 신청했으나 도는 이중 사업성이 약한 2개소를 제외한 10개소를 건설교통부에 재신청해 놓은 상태. 건교부는 최근 이들 10개소에 대한 실태조사를 마쳤으며, 적합여부가 결정되는 6월경, 지구지정을 확정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충남도는 남산 일부지역을 비롯해 문성지역 3곳, 성정지역, 봉명지역, 다가지역, 구성지역, 방죽안지역, 원성지역 등 총 2천여호에 이르는 지역 중 적합여부에 따라 일부지역이 주거환경개선 사업지구로 지정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시 건축과 윤종호씨는 “10개 지역이 모두 지구지정을 받았으면 좋겠지만, 실제 몇 개소가 적합판정을 받게 될지는 결과를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도시 저소득 주거환경개선사업은 지난 노태우 전대통령때 만들어진 임시법으로, 99년까지 한시적으로 기간을 두었으나 4년이 연장되면서 천안시도 올해 사업혜택을 받게 됐다. 이에 앞서 도 관계자는 “도내 26곳을 당초 접수받았으나 신청접수가 많아 이중 6개소를 제외한 20개소를 건교부에 접수시켰다”고 전했다. 20개소에 대해서는 천안 10곳을 비롯해 아산 2곳(온천8통, 실옥1통), 공주 6곳, 논산 2곳이다. 한편 대전광역시 관내에서는 몇 년 전부터 주거환경개선사업이 활발히 시행되고 있으며 원래 정책의도를 상당부분 충족시키며 나름대로의 성과를 거두었다는 평이다. 또 이곳들에 대해서는 천안시의회 도심공동화 특위 이재곤(북면) 위원장을 비롯해 이정원(중앙동), 박태흥(문성동) 의원이 지난 17일 방문 견학하기도 했다.
김학수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유료기사 결제하기 무통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뉴스 라이프 우리동네 향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