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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여성·청소년 ‘천안복지 강화’ 

아동권리 옴부즈퍼슨 위촉, 보건위생품 지원, 돌봄서비스 지원강화 등

등록일 2022년01월25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천안시는 21일 시청 시장실에서 아동의 권리 보호와 증진을 위한 ‘아동권리 옴부즈퍼슨 위촉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아동권리 옴부즈퍼슨은 유엔아동권리협약을 기반으로 아동권리를 보호하고 피해를 구제하기 위한 기능을 수행하는 독립적인 대변인이다. 천안시 아동권리 모니터링의 효과성을 높이고 아동권리를 침해하는 사항에 개선방안을 제시한다.

이날 위촉된 아동권리 옴부즈퍼슨은 김민정 법률사무소 명일 변호사, 윤여복 충남아동보호전문기관 관장, 이미원 천안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 등 모두 3명이다. 임기는 2년이며 한차례 연임이 가능하다. 

천안시는 올해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획득’을 목표로 유엔아동권리협약에서 규정한 아동의 4대권리(생존·보호·발달·참여)를 시정 전반에 도입하며 아동친화정책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저소득층 여성청소년 보건위생물품 지원

천안시는 저소득층 여성청소년의 건강권 보장을 위해 ‘여성청소년 보건위생물품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지원대상은 만9세 이상 만24세 이하 여성청소년으로, 기존 만11세~만18세에서 확대됐다. 1998년 1월1일부터 2013년 12월31일 사이에 태어난 출생자 중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법정차상위계층 및 한부모가족지원법에 따른 지원대상자 등의 여성청소년이 해당한다.

신청은 청소년 본인 또는 부모님 등 주 양육자가 청소년 주민등록상 거주지 행정복지센터에 직접 방문하거나 복지로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앱을 통해 할 수 있다. 단, 만19세 이상 만24세 이하는 5월부터 신청할 수 있다.

보건위생물품 지원금액은 2022년 기준 월 1만2000원으로, 만9세~만18세는 연간 최대 14만4000원, 만19세~만24세는 연간 최대 9만6000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다함께돌봄센터 협력강화 및 돌봄서비스 체계 구축
 

천안시가 돌봄센터간 연계·협력 강화 및 질 높은 방과 후 돌봄서비스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21일 ‘2022년도 천안시 다함께돌봄협의체 회의’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었다. 

이번 다함께돌봄협의체 회의에서는 천안시에서 운영중인 다함께돌봄센터 1호점과 2호점, 2개소에 대한 2022년도 운영계획을 듣고 토론과 자문을 얻는 자리를 마련했다.

천안시는 지역 내 초등 돌봄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자 교육지원청과 함께하는 온종일 돌봄체계 하나로 다함께돌봄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다함께돌봄센터는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만6세~12세)을 대상으로 학습지원, 일상생활 교육, 간식지원, 단순돌봄을 비롯해 교육·놀이·문화 프로그램 등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제공한다.
 

https://blog.naver.com/pusol0113/222587837648


불당동 이안아파트 내에 있는 1호점은 지난 2020년 9월 개소해 사단법인 함께하는 삶(센터장 조순이)이 민간위탁으로 운영 중이다. 현재 60명의 아동을 대상으로 돌봄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차암동 효성해링턴 플레이스 스마일시티 내에 있는 2호점은 사단법인 한국유소년스포츠지도자협회(센터장 고재안)가 민간위탁 중이며, 40명 아동에게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다함께돌봄협의체 회의에서는 각 센터가 안전을 우선으로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간으로서 운영계획과 목적, 놀면서 배울 수 있는 다양한 활동프로그램 등을 제안했다.

김학수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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