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장 출마예정자인 유원희(58) 전 천안예술의전당 관장이 23일 단국대학교에서 ‘사는게 예술이다’ 출판기념회를 가졌다.
이번 출판기념회에는 국민의 힘 이명수 국회의원, 신범철(천안갑)·이정만(천안을)·이창수(천안병) 당협위원장, 박찬우 전 국회의원, 이채익 국회의원, 임태희 전 대통령실장, 정운천 국회의원 등의 정치인이 함께 했다. 또한 스페인의 세계적인 화가 에마알머슨, 중국의 왕옌쥔 주한 중국대사관 문화원장 등이 축하메시지를 전해왔다.
충남도지사를 지낸 박태권 지사는 축사를 통해 “문화를 선도해가는 우리나라 천안시에 꼭 필요한 인물”이라고 추겨세웠으며, 이정만 천안을 당협위원장은 “고향 천안을 위해 예술과 정치와 행정을 조화롭게 잘 이끄신다면 천안이 한단계 업그레이드되지 않을까 싶다”며 격려했다.
동료이자 문화계 선배인 이창기 전 서울시문화재단사장은 “문화에는 우리 삶의 의식주가 모두 담겨져 있으며, 지역민의 의식주를 담을 수 있는 사람”이라고 강조했다.
유원희 전 관장은 본인만이 천안의 미래를 책임질 적임자이며, 유일한 대안이라고 강조하며, “세계적인 도시들이 문화예술을 바탕으로 경제부흥을 이뤘고, 우리 천안도 살기좋은 경제도시, 관광객이 오는 충효도시, 아름다운 문화도시 천안을 만들 수 있다”고 피력했다.
유원희 전 관장은 천안 성거 출생으로 천안공업고등학교, 단국대학교 행정학과, 성균관대학원 예술학박사를 취득했으며 천안예술의전당 관장, 대구 수성아트피아 관장, 세종문화회관 차장 등을 역임했다. 현재는 윤석열 국민의힘 대통령후보 문화예술위원회 위원장직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