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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빵 개발 세미나’ 개최

딸기 활용한 제품개발 및 유명제과점 보유 레시피 공유

등록일 2022년01월23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천안시와 대한제과협회 천안시지부는 20일 관내 제과점 영업주 대상 제과업 역량강화를 위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지역 우수농산물 소비확산과 소규모 제과점 경쟁력 강화를 주제로 지역농산물인 제철 딸기를 활용한 빵 개발과 협력네트워크를 구축하는 자리였다. 

이날 제과 기능장이자 대한제과협회 천안시지부 권혁진 지부장(몽상가인 대표)이 자신이 몇 년에 걸쳐 연구·개발한 레시피 중 딸기쨈, 팡도르, 딸기케이크, 딸기브리오슈 등 10여 개 제품의 제빵기법을 회원들과 공유했으며, 제빵 전반에 걸친 상품 포장방법 개선 및 기술력 향상을 위한 의견을 나눴다. 

시는 앞으로도 제과협회 천안시지부와 매월 지역농산물 출하시기에 맞춰 세미나를 추진할 계획이다. 오는 2월에는 천안시 전통명인이자 제과기능장인 천안시지부 최종석 이사(뚜쥬르)가 세미나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 향후에는 전국 우수제과점 벤치마킹도 지원해 소규모 제과점이 강소제과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울 방침이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빵의 도시 천안은 그냥 만들어지는 게 아니다”라며, “지역의 선도 제과점들이 수년에 걸쳐 보유한 레시피를 지역 제과점들과 공유하는 지자체는 전국 어디에도 없을 것이며, 이런 자신감이 빵의도시 천안의 자산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김학수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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