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동남소방서(서장 박찬형)는 31일 오전 10시 4층 대회의실에서 특진자 계급장, 하트세이버 수여 및 분야별 우수한 실적을 낸 직원들을 대상으로 표창장 전수식을 가졌다.
특진자로는 독립119안전센터에서 근무하는 소방교 김민호 대원으로, 2021년 도내 화재대응분야 우수자로 선발돼 특진자로 선정됐다.
김민호 대원은 “현장에서 묵묵히 최선을 다하는 동료 선·후배 직원들을 대신해 받는 상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 더 큰 책임감과 자긍심을 갖고 시민의 안전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심장이 정지된 환자의 심장을 다시 뛰게 한 구급대원에게 수여되는 하트세이버는 청당119안전센터 소방교 우종현·강태혁, 소방사 박진규, 119구조구급센서 소방교 이훈재 대원이 받았다.
각 분야별 우수 실적자로는 소방교 박다라·홍동기·박정수·조해빈·강혜정 대원이 선정돼 도지사 표창장을 받게 됐다.
한편 이날 천안동남소방서는 청수극동2차아파트 홍순홍, 단국대학교병원 오보람씨에게도 표창장을 수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