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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봉명지구사업 ‘내년 본격추진’

구도심 지역에 혁신거점 조성, 올해 보상 및 설계용역 완료하고 내년 착공 예정

등록일 2021년12월24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지역사회 통합돌봄시스템 구축 ▶공동체 거점구축 및 주거환경개선 ▶철도 테마 복합문화 창업공간 조성 ▶지역상권 활성화 및 자생적 마을경제 구축.
 

봉명지구 도시재생뉴딜사업이 내년 본격 추진된다. 

봉명지구사업은 2024년까지 167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천안시는 사전절차를 곧 마무리하고 내년부터 일반근린형으로 추진해 문화·상권·창업이 복합된 혁신거점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어르신 복지공간 확대를 위한 ‘통합돌봄센터’ ▷주민공동체 거점공간이 될 ‘봉명커뮤니티센터’ ▷골목길 보행환경개선을 위한 ‘안전한 녹색마을’ ▷장항선 하부공간을 활용해 전 세대가 어울릴 수 있는 ‘장항선플랫폼’ ▷철도 관련 체험·창업·교육 등의 활동이 가능한 ‘꿈꾸는 레일웨이존’ 등을 조성한다.
 

▲ 꿈꾸는 레일웨이 존.

▲ 봉명 커뮤니티센터.

▲ 통합돌봄센터.


현재 꿈꾸는 레일웨이 존과 봉명커뮤니티센터 건립을 위해 토지와 지장물 보상을 모두 완료하고 건축기획, 심의를 이행 중이다. 통합돌봄센터 건립을 위해서는 지난 8월 건축공모 후 설계를 진행하고 있다. 내년부터는 사업지구 내 거점시설 3개소가 동시에 착공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장항선 플랫폼과 안전한 녹색마을 조성사업도 내년 상반기에 착공예정으로, 시설이 조성되면 문화공간이 생길 뿐만 아니라 골목길 환경도 크게 개선된다.

그동안 시는 지속적으로 주민협의체를 개최했다. 사업과 관련한 주민의견을 수렴했으며 내년부터 상반기 주민역량강화교육, 하반기 마을관리협동조합을 시행해 주민들이 도시재생의 주체로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내년부터는 봉명지구 도시재생뉴딜사업이 속도감 있게 추진될 것”이라며, “주민의 참여도를 높여 지역주민 중심의 사업이 진행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학수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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