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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잘 해서 상받았어요”

주거복지대상평가, 농촌자살예방협업과제 수상 

등록일 2021년12월24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천안시가 올해에도 여러 상을 수상했다. 상의 비중은 제각각 다르나 좋은 취지와 객관적 평가로 진행됐다면 칭찬받을 일이다. 천안시도 해마다 크고작은 수십개의 상을 받으며 격려와 위안을 받고 있다. 
 

제1회 주거복지대상평가 ‘우수지자체 선정’
 

천안시가 국토교통부 주관 ‘제1회 주거복지대상 평가’에서 우수지자체로 선정돼 국무총리상을 받았다.

올해 처음으로 도입된 주거복지대상은 지자체 주거복지 특화사업을 중심으로 맞춤형 주거복지 정책을 평가해 지역주민의 주거권 향상 및 주거여건을 개선한 지자체에 수여하는 상이다.

이번 평가에는 87개 지자체가 참여했으며, 국토부는 전문가평가 등을 거쳐 10개 지역을 우수지자체로 선정했다. 시상식은 지난 23일 온라인에서 열린 ‘제17회 주거복지인 한마당대회’에서 진행됐다.

천안시는 2015년 주거복지 지원 조례제정을 시작으로 주거복지 기본계획을 통해 수요자 중심의 주거복지 사업을 추진해왔다.

시에 따르면 주거복지팀과 천안시주거복지센터를 운영하며 무주택자를 위한 민관협력 해비타트 희망의집짓기 사업을 비롯한 LH 전세임대 본인부담금 지원사업 등을 추진했다. 또 찾아가는 주거복지순회교육, 이동상담 등을 펼쳐왔다. 


천안시농업기술센터, 2021자살예방 협업과제 우수상 
 

천안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혁재)가 지난 23일 충남도청에서 진행한 ‘2021 자살예방대책 협업과제심사’에서 영예의 우수상을 수상했다.

‘자살예방대책 협업과제’란 충남자살률이 3년연속 전국1위에 따른 특단의 대책으로, 충청남도 전 부서가 과제를 발굴해 유관기관과 유기적인 협조체계 구축을 목적으로 추진한 프로젝트다.

이에 농촌지원과는 여성농업인으로 구성된 산하학습단체 ‘생활개선회’가 ‘농촌사회 자살예방 공감확산’이란 주제로 참여해 지역 내 홀몸노인 26가구에 생필품 지원, 말벗봉사 등을 진행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혁재 소장은 “자살 문제는 어느 개인이나 기관의 문제가 아니라 현대사회가 함께 고민하고 함께 풀어가야 할 숙제”라며, “우리의 작은 도움으로 외로운 이웃에게 희망을 안겨드린 것에 다시 한번 기쁘고 감사하다”고 전했다. 
 

김학수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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