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삼거리공원 개발사업’이 21일 착공에 들어갔다.
천안삼거리공원 개발사업은 국토부 지역개발사업과 환경부 자연마당사업에 선정된 국·도비 134억 원을 포함한 총공사비 570억원을 투입해 추진한다.
시는 지하주차장 설치 등 이달부터 기반시설공사를 선행하고 추후 공원조성에 대한 일부시설을 변경해 2024년 12월 준공할 계획이다.
기반시설공사 기간에는 251대 규모의 지하주차장 설치와 친수공간을 즐길 수 있는 길이 520m의 수경시설 조성, 도시생태휴식공간인 규모 5만163㎡의 자연마당을 설치하게 된다.
이번 사업을 통해 삼거리공원은 시민들이 염원하던 바닥분수와 테마형 놀이공간 등으로 가족친화적 휴식공간이자 다양한 편의시설과 작가공간, 버스킹 장소 등 도심 속 공원으로 새롭게 태어날 전망이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역사적인 순간’이라며 “천안삼거리공원에서만 누릴 수 있는 친환경적 근린공원 조성을 통해 천안 최고의 공원으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