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을 맞아 천안시바르게살기위원회가 좋은 일에 나섰다.
원성1동 바르게살기위원회(위원장 김재천)는 6일 지역 내 홀몸어르신을 지원하기 위한 ‘겨울愛, 따스愛 영양키트’ 12박스(5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회원들은 곰탕, 두유, 김 등 영양식품으로 구성된 키트는 몸이 불편한 홀몸어르신 세대를 직접 방문해 전달하고, 안부를 살폈다. 김재천 위원장은 “추운 겨울 홀로 계시는 어르신들이 따듯한 겨울을 보내는데 도움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신방동 바르게살기위원회(부위원장 김대건)는 7일 소외계층을 위해 라면 57박스를 신방동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김대건 부위원장은 “뚝 떨어진 기온과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들어하고 있는 소외계층을 위해 준비했다”고 말했다.
동면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위원장 주호응)는 8일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라면 50박스(12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 주호응 위원장은 “겨울철에 취약한 어려운 이웃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불당1동 바르게살기위원회(위원장 박상찬)는 9일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125만원 상당의 온수매트를 기탁했다. 이들은 올 겨울철 난방비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가구가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온수매트를 준비했다.
박상찬 위원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하고 행복한 겨울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