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기관·단체 간담회 및 시국강연회 가져 ‘민중의 힘으로 세상을 바꾸자’는 표어를 주창하는 민주노동당의 권영길 대표가 25일(금) 천안지역을 방문했다. 권 대표는 충남지부(위원장 이용길) 이전 개소식에 즈음, 25일(금)과 26일(토) 양이틀간 천안지역에 순회일정을 잡고 방문한 것. 25일 센추리, 대윤정보통신 회사의 투쟁사업장을 먼저 방문한 권 대표는 이후 남서울대에서 총장 간담회와 학생 강연회, 조합원 간담회를 가졌으며 저녁에는 언론계 인사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26일(토)에는 천안시청을 방문해 시장 간담회를 가진 후 버스터미널에서 전액관리제, 이자제한법과 관련해 가두홍보 할 예정이다. 오후 1시엔 천안문화원에서 일반대중을 대상으로 시국강연회를 갖고 3시경 충남지부 당사 현판식 답례 및 사회단체 간담회를 가질 예정. 오후 7시경엔 당원과의 대화를 끝으로 천안 순회일정을 마칠 것으로 알려졌다.

김학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