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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형 이동장치 ‘안전을 높이려면’

천안시의원 연구모임 연구용역최종보고회 가져 

등록일 2021년12월09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천안시의회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안전증진 연구모임(대표의원 배성민)’이 9일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여기에는 허욱, 정병인, 육종영, 이종담, 김길자, 복아영 의원이 함께 했다. 

천안시에는 지난 8월 기준으로 모두 8개의 공유 킥보드 업체가 운영중이다. 2017년 이후로는 매년평균 8건 정도의 사고가 발생했으며, 무단방치로 인한 민원들이 발생했다. 이에 용역을 수행한 업체는 국내외 안전대책사례를 설명하며 ▶천안시 맞춤형 조례제정 ▶안전한 이용환경조성 지원 ▶국외사례의 국내적용방안 검토 등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설문조사 결과도 내놨다. 10명중 1명은 헬멧착용의무를 몰랐으며, 3명은 인도주행불가·16세 이상 면허소지 의무·2인이상 금지를 몰랐다. 

안전장비를 착용하지 않거나 무단방치가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이 염려되고 이를 위해 자전거도로 정비·확대, 주차공간 조성, 헬멧 등 안전장비 제공을 개선사항으로 밝혔다. 

배성민 대표의원은 “이번 연구결과가 개인형 이동장치를 이용하는데 있어 이용안전 증진 정책에 활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학수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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