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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추경안 ‘5천5백1억원’

등록일 2001년05월26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천안시의회 제53회 임시회가 지난 23일(수)열린 가운데 시는 당초 예산액보다 18% 증액된 5천5백1억원의 추경안을 의회에 심의·의결 요청했다. 지방채 발행 없고 채무액 없는 원년 방침 천안시의회 제53회 임시회가 지난 23일(수) 열린 가운데 천안시는 당초 예산액 4천6백54억원보다 18%(8백47억원) 늘어난 5천5백1억원으로 확정, 시의회 심의?의결을 요청했다. 일반회계는 당초예산 2천8백34억원에서 6백20억원이 증가한 3천4백54억원, 특별회계는 당초 1천2백80억원에서 2백27억원이 증가한 2천47억원으로 편성됐다. 시는 금번 추경예산과 관련, 경상적 경비와 불요불급한 사업비를 일부 조정해 다가오는 전국체전을 대비, 빈틈없는 재정지원에 역점을 두기로 했다. 또 금년도 지방채 발행을 전혀 하지 않고, 일반회계 순세계잉여금을 타목적으로 쓰지 않고 채무액 전액을 상환(1백26억원 소요), 채무액 없는 원년으로 삼는다는 방침 아래 채무상환액을 전액 계상한 것이 이번 추경안의 특징. 부문별 사업안으로는 전국체전 주경기장, 실내체육관 등 경기장 시설완공 34억원을 비롯해 △서부역사 진입로, 직산?성거간 도로 확포장, 유량로 개설 등 도로망 확충 23억원 △도로 덧씌우기 20억원 △도시환경정비, 손님맞이 준비 및 전국체전 운영비 41억원을 추가 배정했다. 또 △쓰레기소각장 건립완공 47억원 △3개하수처리장 건설 1백44억원 △하수관거 정비 16억원을 추가 배정해 환경기초시설 부문에 투자비를 늘렸으며 △천안박물관 5억(국비) △유관순기념관 건립사업 9억원을 신규 반영했다. 이밖에 △생활민원사업지원 4억원 △소규모 지역개발사업 13억원 △재래시장 활성화 4억원 등 주민숙원사업에도 추가 배정했다. 시의회는 이번 추경예산에 대해 각 상임위와 예산결산특별위를 거쳐 오는 6월1일(금) 의결?확정할 예정이다.
김학수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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